1) 어벤져스 시리즈 중 끝판왕!
- 제목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49분, 12세 관람가, 액션, 모험, 판타지, SF)
- 감독 : 안소니 루소, 조 루소
- 배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조슈 브롤린(타노스),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베네딕트 컴버배치(닥터스트레인지), 마크 러팔로(헐크), 톰 홀랜드(스파이더맨),
채드윅 보스만(블랙팬서),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 외
- 개봉 : 2018년 4월 25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2018년에 개봉한 슈퍼 히어로 영화로,
마블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 팀인 어벤져스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어벤져스"(2012년)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년)의 후속작입니다.
저 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어벤져스 시리즈를 역행했습니다.
어벤져스와 그들의 동맹들은 너무 큰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해 왔지만,
우주 그림자로부터 새로운 위험이 등장합니다.
그 이름은 바로 타노스.
우주에서 가장 악명 높은 폭군 타노스의 목표는 상상력을 초월하는 힘을 가진
여섯 개의 인피니티 스톤(리얼리티 스톤, 스페이스 스톤, 소울 스톤,
마인드 스톤, 파워 스톤, 타임 스톤)을 모으고, 그것들을 사용하여 자신의 목표를 이루려고 합니다.
타노스는 우주의 자원은 한정적인데 너무 많은 인구가 살고 있어서
인구의 절반은 죽어야한다고 생각하며,
여섯 개의 스톤을 모아서 그 강력한 힘으로 우주의 인구 절반을 없애려고 합니다.
토르와 로키가 지키고 있는 스페이스 스톤을 타노스에 빼앗기고,
로키는 타노스의 손에 죽게됩니다.
타노스는 지구에 있는 타임 스톤과 마인드 스톤을 빼앗으러 오고,
탁터스트레인지와 비전, 스파이더맨이 막으려고 하지만, 오히려 닥터스트레인지가 납치됩니다.
타노스는 리얼리티 스톤을 차지하고 가오갤과 가모라와 대적하지만,
타노스의 계략으로 실패하고 맙니다.
타노스는 소울 스톤의 위치를 알고 있는 가모라를 데리고 보르미르 행성으로 떠납니다.
스톤을 모두 차지하려는 타노스와 이걸 막으려는 어벤져스의 싸움.
결국 타노스는 6개의 스톤을 모두 모아 인구 절반을 사라지게 만들 수 있을까요?
지구를 넘어 우주까지 무대를 넓힌 장대한 스케일과 어벤져스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만남,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블랙위도우, 스파이더맨, 닥터스트레인지 등
마블의 슈퍼 히어로가 대거 등장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역대급 재미를 선사합니다.
2)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영화
이 영화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여러 장면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특히 타노스와 그의 딸 가모라 사이의 복잡한 관계는 가족 간의 애증과 이해,
그리고 서로를 위한 희생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소중한 아내, 아이, 친구, 동료들이 먼지처럼 사라지는 장면에서는
영화에 너무 몰입된 나머지, 마치 나의 가족과 친구가 사라진 것 같은 엄청난 슬픔이 몰려 왔습니다.
단순한 액션 및 히어로 영화가 아니라, 지금 곁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의 소중함을 알게해주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시게 된다면, 소중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더 해주고
그들이 지금 살아있음을 감사히 여기게 되실거에요.
따뜻한 말 한마디는 누구에게는 커다란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마블 영화 시리즈는 어벤져스 외에도 따뜻한 감성이 살아있는 휴머니티가 있어서
매번 시리즈를 챙겨보게 됩니다.
3) 어벤져스는 앞으로도 쭉~ 계속된다!
많은 사람들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년)이 이 영화의 후속작으로 제작되고, "어벤져스: 더 강 다이너스티"(2026년)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2027년) 등 새로운 어벤져스 영화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계속될 것이고 우리는 앞으로도 많은 슈퍼 히어로의 모험과 스토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저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2018년에 영화관에서 4DX로 봤습니다.
다이내믹한 경험을 할 수 있었지만, 영화 관람시간이 2시간 30분이라서 엉덩이가 좀 아팠습니다.
하지만 영화 시간에 비해 볼거리가 많아서 그렇게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마블 영화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길거리가 있죠!
그건 바로 영화 엔딩 크레딧입니다.
보통 영화가 끝나면 바로 일어나서 퇴장하지만,
마블 영화 시리즈는 어느 누구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아무도 나가지 않는 모습을 보는 것도 구경거리이며, 마
블의 마케팅 전략에 다시한 번 놀라게 됩니다.
저 또한 인피니티 워가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인줄 알았지만
엔딩 장면을 보고 후속편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강렬한 액션, 화려한 시각 효과,
그리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통해 관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서 인간의 가치와 용기,
그리고 가족과 사랑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마블의 팬이라면, 그리고 슈퍼 히어로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보셔야할 작품입니다.